연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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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과제는 불교와 사상의학을 두 축으로 하여 ‘심신치유 프로토콜’을 구축하는 융합연구이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씨앗형과 새싹형 1, 2단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하였다. 각 단계에서는 융합연구 가능성 모색, ‘심신치유 프로토콜’ 구축을 위한 토대연구 및 ‘심신치유 프로토콜’의 실질적 구축을 위한 연구가 행해졌다. 새싹형 1단계에서는 불교와 사상의학의 심신치유에 대한 이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버전 명상프로그램’을 구안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임상연구를 통해 심신치유의 프로토콜 구축을 위한 토대연구를 진행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의 연구를 바탕으로 불교의 각 전통이 갖고 있는 치유적 성격을 인문치료적 관점에서 연구하였고, ‘-버전 명상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한 연구를 토대로 ‘-버전 명상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체질별‧기질별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본 연구과제의 목적인 ‘심신치유 프로토콜’을 구축, 제시하였다.
지난 5년간의 연구내용과 성과를 단계별로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단계 연구내용은 불교의 의철학적 특성을 살펴보고, 사상의학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이론적 탐색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불교의 다양한 명상법을 이제마의 사상체질론과 비교 융합하고, 체질에 따른 명상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불교명상 전후의 체질별 정서변화 측정을 위한 ‘분석 및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버전 명상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2단계 연구내용은 1단계 연구내용에서 도출된 내용을 심화시켜 크게 인문치료연구와 조사연구를 행하였다. 그 결과 체질별 명상프로그램인 <-버전 명상프로그램>을 구안하였고, 기질별‧체질별 명상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본 융합연구의 최종목적인 ‘심신치유 프로토콜’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열린 홈페이지로 운영하여 누구나 자신의 체질 및 기질에 맞는 명상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1, 2단계의 연구내용과 성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학술세미나 개최 : 총7회 개최 ②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 총10회(국내: 7회, 국제: 3회)
③ 전문가 초청 강연회 : 총9회 개최 ④ 논문 게재 : 총 49편(1단계: 27편, 2단계: 22편)
⑤ 책발간 : 총3회(1단계: 2편, 2단계: 1편) ⑥ 체질별 명상 프로그램(-버전, -버전) 구안
⑦ ‘심신치유 프로토콜’ 구축과 홈페이지 운영 ⑧ 인력양성(전임연구원의 전임교원 임용 등)
본 연구팀에서는 이와 같은 융합연구의 연구성과를 사회적으로 활용하고자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 즉, ‘-버전 명상프로그램’의 보건소 시범운영 및 금연정신요법의 보건복지부 교안 채택, 최종 구축된 ‘심신치유 프로토콜’을 홈페이지 형태로 운영하여 서비스하는 등등 융합연구의 최종 결과물을 국민의 심신치유와 건강증진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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