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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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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을 통하여 동해 및 환동해지역의 자원과 환경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동해지역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상호협력과 공존을 위한 학문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 이 연구는 해양권 중심의 연구시각, 학문적 연구와 현실적 필요성의 연결, 학제간 융합연구방식의 채택이라는 점에서 다른 연구들과 차별성을 가진다. 연구수행을 위하여 구체적 분석대상으로 동해의 자원과 환경에 초점을 맞춘다. 연구방법에 있어서 학문분야 간의 소통-종합-융합이라는 단계적 방법을 택하고, 또한 타 해양과의 비교연구를 통해 연구성과의 학문적 보편성과 객관성을 확대시킨다. 연구는 5년 동안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1년차 연구에서는 각 학문 분야의 차이를 인정하는 바탕위에서 연구대상에 대한 학문간 인식의 교차점을 모색한다. 2년차에서 4년차까지 연구는 각각 생물자원, 무생물자원, 환경문제에 초점을 맞춰 동해의 역내 국가들이 어떻게 갈등, 대립, 교류, 공존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려 한다. 또한 이러한 국가 간의 모습이 지역 혹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까지 연구를 확장하고자 한다. 특히, 갈등과 공존, 국가와 지역 및 개인, 과거와 현재 혹은 미래 등은 별개의 속성이 아니라 상호 연관되어 복합적으로 존재하므로 연구와 분석에서는 상호교차적이면서 중층적 접근을 시도한다. 5년차 연구에서는 자원과 환경문제에 대한 동해지역에서의 연구 경험이 세계 다른 해양에서도 보편적 모델로 정립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1년차 연구주제는 ‘동해와 환동해지역의 자연과 인간’, 2년차 주제는 ‘생물자원과 동해지역 인간의 교류’, 3년차 주제는 ‘무생물자원과 동해지역의 갈등’, 4년차 주제는 ‘환경문제와 환동해지역의 갈등과 협력’, 마지막 5년차 주제는 ‘협력과 공존의 모델 정립'으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연구진은 일정한 역할 분담을 통하여 연구활동에 참여하고 또 각 분야별로 선정된 주제의 연구에 기여한다. 그리고 연구를 주관하는 연구소 내에 ’동해와 환동해지역 학제간 융합연구센터‘를 설치하여 연구목표 달성을 지원하도록 한다. 이 연구는 우리가 현실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자원문제와 환경문제에 대하여 융합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연구함으로써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궁극적으로는 상호협력과 공존을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동해와 환동해지역의 중요성에 대한 학문적 인식을 제고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동해와 환동해지역에 대한 학문융합적 연구의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런 점에서 이 연구의 성과는 학문적 기여와 함께 사회적, 정책적, 교육적 기여도 클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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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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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포항공과대학교), 김윤배(포항공과대학교), 하원호(동국대학교), 이혜은(동국대학교), 민언기(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규태(동국대학교), 신용옥(고려대학교), 김하영(동국대학교), 김백영(광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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