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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형 인재 개발을 위한 초등 역사 연극 만들기 연구 2022-07-04 11:13:30
작성자  융합연구총괄센터 융합연구총괄센터 조회  208   |   추천  17

 

소개

본 논문은 창의·융합형 인재 개발을 위한 초등 역사 연극 만들기를 리좀적 사유에 적용하여 고찰한 논문이다. 서론에서는 현재 초등 연극 교육의 현황과 필요성을 필두로 두 가지 연구 문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리좀 사유가 초등 연극 교육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가?’에 관한 질문이고 두 번째로 ‘창의·융합형 인재 개발을 위한 리좀적 연극 만들기가 초등 연극 교육에 반영된 실례는 무엇인가?’에 관한 것이다. 본 연구 문제의 답을 얻기 위해 리좀 사유가 초등 연극 교육에 반영될 수 있는 지점을 고찰했다. 첫 번째로 수목형 사유에서 벗어나 리좀적 사유를 초등 연극에 반영하여 텍스트와 언어 중심의 연극에서 탈피해야 한다. 두 번째로 리좀의 탈영토화 원리를 초등 연극 교육에 반영하여 초등 연극의 형식에 있어서 원래 있던 것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로운 생성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리좀에서 ‘-되기’의 원리를 반영하여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심을 두어야 한다. 실례로 연구자가 전문 강사로 활동한 2018년과 2019년의 초등 연극 만들기가 있다. 공주 A 초등학교에서 연구자는 2년간 역사 연극 만들기를 진행했다. 2018년은 《살아있는 공산성 (혼자가 아냐)》공연으로 전체 1위인 금상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인절미 설화》로 전체 동상과 두 명의 학생이 연기상을 받았다. 리좀적 사유가 반영된 초등 역사 연극 만들기의 예로 세 가지를 뽑을 수 있는데 플롯(이야기 구성)과 형식, 디자인과 협업의 부분이다. 플롯의 경우 2018년과 2019년 공연 모두 역사의 원작 서사에 더해 ‘지금, 여기’에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서브플롯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역사적 서사에 더해 자신들의 이야기가 극 속에 투영되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연극 만들기를 수행했다. 형식에서는 다양한 형식을 활용하였다. 리좀의 탈영토화 원리처럼 새로운 것을 만나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2년간의 연극 모두 노래를 활용하여 역사적 서사와 이야기를 담아냈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익히며 역사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다. 2년간의 연극에서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했다. 책상, 부채, 소고, 스냅백, LED 전구 등을 활용하여 연극 만들기를 생성해 냈다. 디자인은 책상 오브제를 활용하였고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연극 안에서 연기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2019년에는 예산 확보로 인해 안무 선생님과 음악 선생님을 초빙할 수 있었는데 학생들이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 새로운 지점을 생성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학생들은 리좀 사유가 반영된 리좀적 연극 만들기 안에서 스스로 작사와 이야기 구성에 참여하였다. 2018년에는 자신이 움직일 안무와 가사를 만드는 정도였지만 2019년에는 직접 랩 만들기를 하고 형식에 관해서도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했고 연극에 반영했다. 사례를 통해 수평적 태도로 유목하며, 무한한 탈영토와 재영토화 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생성하는 리좀의 사유가 초등학교 역사 연극에 반영된 실제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 개발을 위한 초등 역사 연극 만들기의 다채로운 접근 방법이 생성되기를 기대한다.

자료명

창의·융합형 인재 개발을 위한 초등 역사 연극 만들기 연구

저자

김이경

발행기관

한국연극교육학회

발행년

2022

등록번호(ISSN)

1738-155X

학술지명

연극교육연구

권호정보

vol.41, no.41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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