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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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전공이나 사회적 배경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기본 역량이다. 그 일환으로 대학의 여러 전공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연구성과도 축적해 왔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기표현, 경청, 감정교류, 상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 대화 주제에 대한 지식 등 많은 요소를 갖춰야 한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다차원성의 복합적 개념이지만, 연구자의 전공이나 관심사에 따라 미시적 접근을 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 이유로 아직까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구성요소에 대한 개념적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전공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학제 간 연구(미디어학과, 상담심리학과, 간호학과)로 출발했다. 연구목적은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구성하는 하위요소를 추출한 후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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