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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DB
재난방지와 대책을 위한 체계적 공학윤리의 길 2021-07-16 14:56:19
작성자  융합연구총괄센터 jicr.kcdt@gmail.com 조회  99   |   추천  16

 

과제명

재난방지와 대책을 위한 체계적 공학윤리의 길  

사업명

기초학문지원 (조사분석사업명 : 기초학문지원)

연구책임자

이상하

연구내용

기술사회와 위험의 다양성을 고려할 때 재난방지 및 대책을 위한 체계적 공학윤리는 섣불리 특정 규범체계를 전제하지 말아야한다. 이 연구에서 지향하는 공학윤리는 결코 특정 규범체계의 응용 혹은 적용이 아니다.

 

과연 특정 규범체계를 전제하지 않는 윤리학이 가능할까 - 적어도 근대철학의 회의론이 아닌 소크라테스적 회의론의 정신을 따른다면 가능하다.

 

소크라테스가 올바른 삶과 행위 자체가 철학적 탐구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밝힘으로써 서양윤리학의 기원이 되었다고 하지만, 그 자신은 결코 올바른 삶과 행위를 정의하진 않았으며, 올바른 삶이라는 물음은 대답되고 다시 깨어지는 과정에서 항상 되살아나며, 이를 통해 도덕적 개선을 추구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의 물음이 재난방지와 대책을 위한 체계적 공학윤리를 이끄는 지침서가 될 수 없다. 올바른 삶에 관한 물음은 어떻게 생활세계의 가치체계가 다양한 기술사회 속에서 잘 기능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으로 대체되어야하며, 이를 위해 생활세계의 가치체계를 형성하는 소위 '일상적 미덕'과 통상 윤리학에서 의미하는 규범 사이의 구별이 필요하다. 그러한 규범이 도입되는 목적과 재난방지 및 대책이라는 실용적 목적을 구별함으로써, 연구될 공학윤리가 적어도 윤리적 담론에 공학기술 지식의 능동적 개입을 훨씬 더 잘 보장해줌을 증명한다. 기존의 규범윤리학의 한계에서 공학윤리가 시작되며, 공학윤리의 한계에서 규범윤리학의 필요성이 살아난다.

연구 기간

2003.07.01. ~ 2004.06.01.

원문

 [원문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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