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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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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적, 철학적 관점에서 현대 사회의 문화적·정치적 무의식 연구라는 본 연구의 취지에 맞추어 현대 문화 연구 및 문화적 작품과 그 속에 전제되어 있는 인간 이해를 위한 다양한 관점을 비교, 연구
지금까지의 정신분석학 연구가 특정 분석가(프로이트, 라캉)에만 지나치게 의존했던 반면, 본 연구는 프로이트, 라캉의 연구를 바탕으로 멜라니 클라인, 비온, 위니콧 등 영미권의 독립적인 분파들의 연구와 테오도로 라이크, 로하임 등 문화현상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던 학자들, 오래전부터 국내에 소개되었지만 정신분석학과의 관계 속에서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프랑크푸르크 학파, 그리고 그밖의 정신분석학 이론에 몰두했던 대결했던 문화이론가, 사상가들(푸코, 들뢰즈, 크리스테바, 지젝 등)의 이론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 프로이트, 라캉, 멜라니 클라인, 비온, 위니콧 등의 이론은 인간의 정신병리 이해의 출발점을 이룰 것이며, 라이크, 로하임, 지젝 등 문화·정치 이론적 접근을 시도한 정신분석학자들은 사회적 맥락에서 이를 검토, 분석하는 데에 기초가 될 것임, 본 연구는 정신분석 이론과 기존의 문화 이론을 비교하며, 를 통해 무비판적으로 정신분석 이론을 원용하는, 또 다른 하나의 이론적 편향으로 빠질 수 있는 위험을 경계하며, 정신분석학적 이론과 인간관이 갖는 장·단점을 냉정히 비교 분석함으로써 학문적 설득력과 깊이를 갖춘 정신분석 문화 및 인간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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