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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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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유럽과 독일에 알려진 지 300년이 지난 1920년대까지 독일에서 출간된 자료는 1,200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지난 300년에 걸쳐 지식과 이미지가 켜켜이 쌓이면서 형성된 '한국관'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통시적인 연구가 필요함, '연구추진계획'에서 밝힌 것처럼 1차 연도에는 현지출장을 통한 1차 자료조사, 자료평가 및 구입, 국내외 연구활동의 확인 그리고 중간평가와 세미나 개최 등이 1차 연도의 핵심내용이며, 2차 연도 초기에는 2차 현지출장을 통하여 1차 연도 출장때 시간 관계상 완료하지 못한 독일 국립도서관 및 대학연구소(네덜란드의 하멜박물관, 독일 바이에른 국립도서관, 베를린 국립도서관, 본 대학 연구소, 베를린 대학연구소 등)를 방문하고, 2차 자료조사 평가 및 구입을 통하여 1차 때에 미진한 자료조사를 완료할 예정, 또한 이때까지 진행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현지 학자들과의 집담회나 면담을 통하여 1차 자료조사와 연구결과를 평가-검증하고 연구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2차 연도의 주요 연구 내용이며, 이런 작업과 문헌정독이 선행된 후에는 종합적 관점에서 논문작성이 진행될 것, 본 연구에서 관심을 가지는 내용은 대략 다음의 질문으로 요약이 가능함 : '한국관'을 구성하는 내용과 이미지는 무엇인가 - '한국관'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 의해, 어떤 역사적 맥락 속에서 만들어 졌는가 - 한국에 관한 담론은 무엇에 관계하면서 의미있는 담론으로 등장하는가 - 이러한 생각은 왜 만들어 졌으며, 오늘날의 '식민주의 담론'과 상호관계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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