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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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미래사회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방대한 양의 과학지식이 기하급수적으로 축적될 것이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할 것이다. 이때 요구되는 역량은 지식을 단순히 습득하는 역량이 아니라, 지식을 찾고 적절하게 문제해결에 활용하는 문제해결력이다. 특히, 문제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방대한 양의 정보를 논리적 사고와 과학적 근거에 따라 판단하고 활용하는 능력이다.
이 책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과학교육의 목표를 융합적 문제해결력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과학 교수-학습 전략뿐 아니라 교과 내용의 범위에도 개혁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융합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교과 간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과학 융합교육의 범위를 과학과 공학·수학·컴퓨팅으로 제안한다. 또한, 학교와 학교 밖의 다양한 상황에 적용가능한 과학 융합수업의 예시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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