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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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약전(1758~1816)의 『자산어보』(『玆山魚譜』)를 해양생태인문학적 관점에서 현대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나아가 학제간 해양생태문화콘텐츠 융합연구의 방향을 제언한 논문이다. 흑산도는 정약전의 『자산어보』가 집필된 공간으로, 해양문화콘텐츠의 문화원형을 가진 곳이다. 『자산어보』는 정약전의 삶과 학문적 철학이 담겨있고 생물학, 인문학, 민속학, 음식학 등 다양한 학문의 영역을 내포 있어, 해양생태인문학적 도서로서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따라서 『자산어보』의 문화원형 가치를 살려 ‘인문학, 예술학, 공학’등 융복합의 연구결과를 현실화, 실현화, 실용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자산어보에 나오는 물고기의 속성 및 특징을 파악하여 캐릭터 하고, 그것을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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