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시대' 새 지평 열다!
[학제간융합연구사업 과제 연구팀 기획탐방] ②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장
융합연구시대를 활짝 연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장(문헌정보학과 교수).
융합연구총괄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위탁 운영기관을 말한다.
한마디로 융합연구 소통의 허브 기관인 셈이다.
노 센터장의 핵심 키워드는 크게 두 개다.
융합연구시대의 새로운 장 개척과 학제간 융합연구 활성화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맥을 같이한다.
그래서 노 센터장은 신기술 바탕의 4차 산업혁명은 '융합'으로 시작되고 '융합'으로 완성된다고 말한다.
융합이 사회의 모든 구성요소를 연결하고 지능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만큼 융합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융합연구총괄센터는 융합이란 관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융합하여 복잡한 사회문제를 창조적이고 합리적인 해결 방법으로 접근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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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희 센터장이 지난달 9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수연구동에서 열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융합연구총괄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노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의 융합연구자들과 소통하는 융복합 연구를 통해 융합연구시대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융합연구 전반에 걸친 연구와 교류를 통해 융합연구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자와 사회, 연구자와 산업, 연구자와 정보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통해 융합연구자들이 최고의 성과를 도출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학제간 융합연구의 활성화와 네트워킹, 성과 공유를 위해 주기적으로 세미나와 컨퍼런스, 포럼, 콜로키움 등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 센터장은 지난 9일 융합연구학회 초대 학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융합연구학회는 지난해 12월 융·복합 연구를 통해 융합연구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 융합연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창립됐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융합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영문저널 JTS(The Journal of Transdisciplinary Studies : 융합연구학회지)도 발간하고 있다.
노영희 센터장은 "융합연구학회 초대회장이자 융합연구자로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과 소통하는 융·복합 연구를 통해 단일 학문을 통한 문제 해결의 한계점을 극복하여 융합연구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고 개척해 나가며 이에 동참하는 모든 사람들의 무대를 만드는 것은 물론 융합연구자들과 함께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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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9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수연구동에서 열린 '융합연구 소통의 허브기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융합연구총괄센터 개소식에서 노영희 센터장(얖줄 왼쪽서 세번째)이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 이산호 단장( " 네번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이창수 전 부총장( " 다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처: http://www.cbiz.kr/news/articleView.html?idxno=1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