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건국대 교수)는 공간소통분과 ‘공간과 소통을 통한 융합연구의 미래’ 공동학술대회가 11월 11일~12일에 걸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주관하는 ‘2022 융합연구 HubCon 컨퍼런스 및 공동학술대회’의 하나로 개최됐으며, 대전 호텔 선샤인에서 진행됐다.
HubCon 컨퍼런스 및 공동학술대회는 △노인분과 △인문사회분과 △건강분과 △공간소통분과 △윤리분과 △디자인융합센터 △융합연구학회 △한국비교정부학회의 8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간소통분과에서는 ‘공간과 소통을 통한 융합연구의 미래’란 대주제로 루터대 정근하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표는 △조선시대의 누정 및 그 편액에 대한 종합적 고찰(양도희 부산대 중국연구소 연구원, 전국조 고려대장경연구소 연구원) △한일 은둔형 외톨이들의 은둔생활 비교 연구(정근하 루터대 교수, 박주원, 박혜원, 조수민, 박소원) △실시간 대화를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을 위한 데이터의 태깅 시스템(이요안 서강대 CA-AI 연구팀 교수, 신유진 연구원, 이정빈 연구원)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 토론에서는 박영욱 교수(숙명여대)가 참여했다.
융합연구총괄센터의 노영희 센터장은 “신정부 국정 과제에서 융합 키워드로 국정 과제를 검색했더니, 총 31개 키워드가 나왔다. 특히 융합 교육과 융합 인재 양성 내용이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이렇게 많은 키워드가 나온 것은 현 정부의 융합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오늘의 공동학술대회 주제가 이런 고민에서 나온 것이며, 이 주제를 갖고 공동학술대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격려해주고 준비한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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