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건국대 교수)는 ‘노인분과-노인의 우울 극복과 삶의 개선을 위한 융합 교육 개발’ 공동학술대회가 11월 11일~12일에 걸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주관하는 ‘2022 융합연구 HubCon 컨퍼런스 및 공동학술대회’의 하나로 개최됐으며, 대전 호텔 선샤인에서 진행됐다.
HubCon Conference 및 공동학술대회는 노인분과, 인문사회분과, 건강분과, 공간소통분과, 윤리분과, 디자인융합센터, 융합연구학회, 한국비교정부학회의 8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노인분과 공동학술대회는 ‘노인의 우울 극복과 삶의 개선을 위한 융합 교육 개발’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으며, 충남사회서비스원 오정아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발표는 ‘운전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요?’ 고령운전자에 대한 실증연구 및 정책 제언(최문정 카이스트 교수), 건강식품과 함께하는 노년층 면역 강화, 우울 극복 노마드 오감 체험 프로그램 모델 구축(황혜영 서원대 교수), 노인의 인지와 우울에 관한 메타분석(오정아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초기 외상이 중노년기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의 매개 효과 및 가족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이진경 연세대 연구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연세대학교 김윤명 교수, 충남대학교 남상우 교수가 참여해 노인의 삶의 개선을 위한 융합 교육 개발과 융합 교육의 역할을 모색했다.
2022 융합연구 HubCon 컨퍼런스 및 공동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융합연구총괄센터의 노영희 센터장은 “신정부 국정과제에서 융합이라는 키워드로 국정과제를 검색했더니 총 31개의 키워드가 나왔다. 특히 융합교육과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내용이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이렇게 많은 키워드가 나온 것은 현 정부의 융합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오늘의 공동학술대회 주제가 이러한 고민에서 나온 것이며, 이 주제를 가지고 공동학술대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55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