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융합연구학회 공동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8일 융합연구총괄센터가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주관하는 2022 융합연구 공동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인 Gather.Town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융합연구학회 공동학술대회는 융복합 시대, 융합연구의 방향과 전략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이에스더(계명대학교) 교수, 이정현(단국대학교) 교수, 정유미(단국대학교) 교수, 정근하(루터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첫 발표를 맡은 이에스더 교수는 융합예술치료를 이해하고 제시된 프로그램의 적용사례를 통해 행복과 희망이 인생의 최종 목표가 아니라 인생의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공하였으며, 향후 융합예술치료에 대한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의 관심과 적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표인 이정현 교수는 해부학교과목 개발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해부 과목의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듣고 보고 이해하기 쉬운 해부학 교과목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세 번째 발표인 정유미 교수는 한국어의 장애 수용과 성인 장애인의 우울증을 주제로 2018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패널조사를 토대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발표를 맡은 정근하 교수는 일본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에서 디지털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또 다른 전염병 발병 시 다시 한번 전염병 확산의 개연성이 농후한 전통적인 대면 상황이 어떤 것이 있는지 제시하고 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2022 융합연구 공동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융합연구총괄센터의 노영희(건국대학교 교수) 센터장은 "다양한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융합연구학회를 보며, 융합연구총괄센터를 이끌고 있는 입장으로 많은 자극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융합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융합연구자를 위한 더 많은 행사 및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