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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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민족과 환경, 여성’은 20세기와 21세기의 전환기에 있는 동북아시아가 직면하고 있는 오래된 문제와 새로운 문제들, 그에 대한 대응양식 그리고 평화와의 관련을 탐구한다.
그 동안 이 분야의 연구는 특정지역에 대한 독특한 어프로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주로 국제관계나 정치사회학의 일반적인 맥락 속에서 다루어져 왔다. 이 세부과제의 영역에서는 각 학문 영역에 있어서 독립적인 영역으로 다른 지역이나 이슈와는 무관한 독특한 영역으로 다루어져 온 새로운 문제영역과 전통적인, 그러나 해결되지 않은 이슈들을 지역적 특징과 전통의 맥락에서 연구, 정리하였다.
분석의 초점은 ① 탈냉전 이후 동북아시아의 민족문제, ② 젠더와 평화: 사적 영역에서 공적 영역으로의 이행과 공고화, ③ 동북아 평화체제의 환경적 요인: 환경협력은 가능한가에 맞추어져 진행되었다. 이러한 이슈들은 21세기인 현재 이미 진부한 것으로 간주되어 버릴 수도 있는 것들이지만 동북아에서는 전혀 새로운 의미를 지니고 있음이 발견된다. 따라서 이러한 이슈들에 대한 동북아 국가들 혹은 세력들의 대응방식과 관점은 동북아의 평화구조 수립을 위한 현재적 노력에 필수적인 요소들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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