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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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신규간호사의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는 B광역시와 Y시의 15개 병원에서 12개월 미만에 이직한 신규간호사와 12개월 미만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규간호사 227명이다. 자료는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이직관련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로 수집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win versio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x2-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sample t-test,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이직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요인은 26세 이상 나이(OR=4.00, CI=2.02-7.91), 결혼상태(OR=6.30, CI=1.21-32.79)였다. 반면 멘토링(OR=0.96, CI=0.94-0.99)은 이직의 가능성을 낮추는 조절요인이었다. 그러므로 간호관리자들은 신규간호사의 이직을 낮추기 위해서 26세 이상, 기혼자와 같은 대상자의 개인적인 특성에 주의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이를 고려한 개별적인 지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신규간호사의 이직을 예방하기 위해 개별화된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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