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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과제 연구팀 기획탐방] ①융합연구총괄센터 역할은 2018-03-19 15:03:54
작성자  융합연구총괄센터 cj100 조회  979   |   추천  96

출처: http://www.cbiz.kr/news/articleView.html?idxno=13312

 

'융합연구' 소통 허브기관!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과제 연구팀 기획탐방] ①융합연구총괄센터 역할은

 

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다. 학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융합연구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인문사회는 물론 예체능, 과학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융합연구 간 소통이다.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다. 따라서 본보는 융합연구 소통의 허브기관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및 융합연구총괄센터 소개, 노영희 센터장 인터뷰에 이어 현재 이 사업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전국 27개 연구팀을 시리즈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 지난달 9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수연구동에서 열린 '융합연구 소통의 허브기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융합연구총괄센터 개소식에서 노영희 센터장(얖줄 왼쪽서 세번째)와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 이산호 단장( " 네번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이창수 전 부총장( " 다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융합연구는 무엇일까.

 

이론적으로는 '복합적인 연구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질적인 학문분야 또는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연구자들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융합해 새로운 연구 결과를 도출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정의돼 있다.

다시 말하면 단일 학문분야로 해결할 수 없는 현재의 복잡한 사회문제를 융합연구로 풀어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융합연구에는 인문사회는 물론 예체능, 과학기술 분야까지 아우르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 융합연구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

 

◇ 한국연구재단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은

학제간융합연구사업의 목적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상상력과 통찰력, 예술적 창조성, 과학적 합리성 등을 융합하여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한 창조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제간 융합 전문가 네트워크와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학문간 경계를 넘어선 창조적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인문학·사회과학·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회문제를 진단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과학 중심의 학제간 융합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09년부터 인문사회기반 학제간 융합연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205개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과제를 지원해 왔다.

지원 결과 ▲학술·과학기술 ▲국제협력 ▲인력양성·연구시설 확충 ▲산업지원·연구성과 활용 분야 등에서 많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한 예로 학술·과학기술 성과 현황을 보면 ▲SCI 논문 41편 ▲비SCI 318편 ▲지식재산권 출원 14건 ▲국제학술대회 초청강연 11회 ▲학술대회 논문 발표 490편 ▲수상 실적 24회 ▲저역서 42권 ▲보고서 20편 등의 성과를 얻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현재 전국 27개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과제수행 연구팀을 지원하고 있다.

 




▲ 융합연구총괄센터는 지난 2월 26일부터 2박 3일간 센터 사무실에서 융합연구 동향 분석, 융합연구 아젠다 개발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융합연구 연계 회의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노영희 센터장과 정대근 교수를 비롯한 센터 관계자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바로 ▲ICT에 기반한 노년활력지수(SVQ)와 노년 활력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고려대 최기홍 연구책임자)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취약계층 이동·청소년의 적응적 성장을 위한 종단중재 기반 연구(경북대 김초복) ▲조선후기 사찰 상량문의 불교사적 가치에 대한 학제간 연구(동국대 조정식) ▲퇴계 성학십도 VR 구축사업(연세대 이현진) ▲미디어 아트와 도시공학이 함께 만드는 충정로 Alley-Media 프로젝트(경기대 이규정) ▲노인 언어 재활을 위한 Cure-Care 표준 프로토콜 개발(원광대 박성지) ▲공공외교 정책 수립 과정에서 빅데이터 활용 방안과 복학 지역정보 프로세싱 플랫폼의 개념 정립(한양대 이기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어휘 의미 분석 기반 다국어 어휘 대역어 제공 서비스 개발 및 활용(부산외대 류법모) ▲한국형 이주민 건강의료 지원시스템 구축(한양대 에리카 박준규) 등이다.

또 ▲모바일 기반 세계유산 현장 체험학습 연구 : 교육과 IT의 융합(이화여대 강영옥) ▲환자중심형 SMASH Care Movement 플랫폼 개발(가천대 이은석) ▲디지털 큐레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영상기반 창의·인성 증진 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동명대 윤정진) ▲빅테이터 분석학 기반 맞춤형 역전학습 설계 모형 개발(이화여대 조일현) ▲빅테이어 분석 기반 한국사 권력 메커니즘(아주대 이상국) ▲학습자 동기 향상을 위한 노기반 융합연구(고려대 Johnmarshall Reeve) ▲통합전염학의 초학제적 연구(고려대 박길성) ▲신기후 시나리오 하에서의 한국 국제경쟁력 제고 전략(경희대 황윤섭) 등이다.

이와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메타볼리즘을 활용한 도시 안정성 평가 모델 개발 및 적용(충북대 반영운) ▲방사성탄소연대 편중 분포 원인 규명을 위한 고고학, 물리학, 통계학 융합연구(서울대 김장석) ▲증강현실 기반의 의사소통 장애 재활시스템 구현과 적용(부산대 권순복) ▲피부 부착형 웃음 만보계를 이용한 웃음과 정서 심리학적 관계 연구(서강대 박정열) ▲개인정보 비식별화 방법론의 모색(서울대 고학수) ▲근대 매체로 보는 의학지식의 유통과 수용(인하대 최규진) ▲한류 학제융합연구(이와여대 이혜은) ▲4차 산업혁명 loT 기반 연안 안전항행 맵 구축을 위한 해양레저 빅데이터 플랫폼 조성사업(한국해양대 공길영) 등을 지원해 주고 있는 것이다.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융합연구총괄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과 축사를 하고 있는 노영희 센터장(위),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 이산호 단장.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융합연구총괄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융합연구총괄센터를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융합연구총괄센터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연구자들간 융합연구 소통의 역할만 진행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인문사회는 물론 예체능, 과학기술 분야까지 모두 아우르는 융합연구 소통의 진정한 허브로서의 센터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여기에 융합연구에 대한 확실한 정의와 저변 확대, 성과 확산이 연동되는 유기적 시스템의 필요성도 함께 높아졌다.

바로 연구자와 사회, 연구자와 산업, 연구자와 정보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통해 연구역량 증대와 연구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사회적 기여 필요성이다.

또한 대국민 홍보와 연구 성과 홍보를 위한 합동 발표회 개최를 통한 학제간 융합연구 활성화도 시급했다.

이같은 변화된 상황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소장 노영희)가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바로 ▲융합연구 확대 및 중요성 증대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총괄센터 필요성 ▲융합연구 제공 범위 확대 필요성 ▲연구팀 간 소통 및 융합연구 활성화 필요성 등 시대 흐름에 부응한 것이다.

그리고 지난달 융합연구총괄센터를 본격적으로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융합연구총괄센터는 향후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한 사회적 수요 대응 ▲학제간 융합연구의 문제점 해결 ▲융합연구의 진정한 소통 허브로서의 맞춤형 센터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융합연구총괄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한국인의 사회적 삼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인문학 기반 완성적 죽음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연구 책임자 건양대학교 김광환교수.

 

◇ 기대 효과 및 활용 방안은

이를 통한 융합연구총괄센터의 기대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학문적 성과는 물론 융합연구의 사회적 확산 증진을 통해 융합연구의 학문적·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게 될 전망이다.

또한 융합연구 관련 전문가와 전문기관, 관련 정보들을 상호 연결하는 것은 물론 인프라 등을 공유해 과학기술 분야와 인문사회 분야의 융합연구사업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여기에 융합연구의 결과를 구축한 후 이들 정보들을 융합연구자 및 연구팀들에게 하나의 사이트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성과를 극대화시키게 된다.

특히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조직간 자율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수집된 정보를 구조화 된 메타정보로 구축해 접근과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게 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이같은 성과의 활용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해 노영희 센터장은 ▲융합연구의 우수한 인력 양성 ▲새로운 융합연구분야 발굴 ▲강의 및 교육과 연계한 교육활동과 학습 기여 ▲교육자료 및 사례집 제공 등을 꼽았다.

노영희 센터장은 "융합연구총괄센터는 한국연구재단 학제간융합연구지원과제 연구팀을 대상으로 융합연구에 대한 확실한 정의, 저변 확대, 성과 확산이 연동되는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면서 "특히 연구팀 간의 소통을 위해 세미나 구성 및 자문회를 개최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 연구 성과 홍보를 위한 합동 발표회 개최를 통해 학제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융합연구총괄센터 현판.

 

 

출처: http://www.cbiz.kr/news/articleView.html?idxno=1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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