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으로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을 2009년부터 시작하여, 2021년 현재는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으로 이름을 바꾸어 인문사회분야 융합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인문사회분야의 융합연구가 일몰사업이 되지 않고 12년간 연구지원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급격한 시대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연구분야가 융합연기였기때문이라 판단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연구 분야로 융합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고, 그 연구 성과들로부터 더욱 육성해야 할 필요성에 큰 이견이 없는 시대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인문사회분야의 융합연구의 경우 그 연구 성과가 이공계열에 비해 비 가지적이라는 단점 때문에 연구지원 기간이 축소되고 있어 대단히 우려스럽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인문사회분야 융합연구를 직접 수행했던 책임연구자들의 의견들을 모아 인문사회분야의 융합연구가 대형 브랜드사업으로 전환되어야 할 필요성이 어디에 있는지 그 의견을 제시하고 그 대책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