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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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Novel Engineering(NE)을 활용하여 초등 6학년 사회와 국어과목을 융합한 수업사례를 기술한다. NE의 첫 단계를 위해서 선정한 책으로는 “우물파는 아이들”이다. 학생들은 이야기 속에서 모둠별로 주인공이 처한 문제을 찾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3개의 모둠이 서로 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였고, 각 모둠별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서 기존에 배운 과학수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실제로 구현하였다.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해결책을 업그레이드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구현한 해결책을 주인공이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재구성하였다. 그 결과 평소 국어과에서 상상하여 이야기쓰기를 할 때 아이들의 작문보다 실제 자신들의 경험을 담아 글을 쓰니 글의 내용 및 깊이가 더 깊어짐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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